뒤늦게 먹어본 베스킨라빈스 초코퐁당쿠키런 (베라, 배라)

 

다 지나고 먹은 신메뉴

 

 9월에 등장한 그래이맛! 인 초코퐁당쿠키런을 추석 연휴에 언제나처럼 예고 없이 들렸다가 먹어보고 왔습니다. 항상 신메뉴 나와서 초코 관련이면 오~ 하고 먹어보려는 자와 신메뉴 도전해서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고 말리는 자가 함께 가서 이번엔 신메뉴를 먹는데 성공했습니다. 신메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게.. 이미 10월.. 그뤠이맛인.. '초코, 이제 헤이즐넛' 과 '나는 딸기치오' 가 출시된 10월에 가서 먹었습니다.. 허허.. 

 

초코 퐁당 쿠키런

 

베스킨라빈스 초코 퐁당 쿠키런 - 출처 : 베스킨라빈스 공식홈페이지

초코 퐁당 쿠키런 실사

 

 초코 퐁당 쿠키런은 버터 쿠키와 초코를 섞어 만든 맛인데 쿠키런의 버터쿠키와 초코를 섞은 것 같습니다. 먹어보면 땅콩버터맛이 은은하게 나고 약간의 단짠단짠한 맛이 느껴집니다. 초코 매니아라서 초코가 좀 더 많았으면 했는데 초코가 많이 뭉친 곳은 당연하게도 초코맛 덕분에 제 입맛에 맞았으나 땅콩맛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초코가 거의 없는 부분은 그냥저냥이긴 했습니다. 

 

아몬드봉봉 & 초코 퐁당 쿠키런

 여친은 꾸준히 사랑받으며 탑 순위권에 있는 아몬드봉봉을 주문했는데 신메뉴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친의 입맛에 오히려 아몬드봉봉보다 초코 퐁당 쿠키런이 더 맛있다면서 서로 바꿔 먹었습니다. 저보다 단 것과 초코를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맛있다면서 혼자 잘 먹더라고요. 

 제 입 맛에는 와~ 맛있다! 이건 아니더라도 그냥 아이스크림답게 먹을만하군 정도였는데 여친 입맛에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. 역시 사람 입맛은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. 

 

쿠키런 이벤트 (쿠키런 젬, 쿠션담요세트)

 

 며칠 전 방문했을때만해도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려고 하면 쿠키런 젬(?), 보석(?)을 원하면 직원에게 말하면 준다고 하더라고요. 그냥 먹고 있다가 친구 녀석이 조카랑 쿠키런킹덤을 오래해서 생각난김에 한 장 달라고 해서 받아서 줬더니 쿠키런 담요도 이벤트로 판매중이라고 구해달라고 하더라고요..

 

쿠키런 킹덤 쿠션담요 세트 - 출처 : 베스킨라빈스 공식홈페이지

 

 위 포스터가 해당 이벤트인데 9월 27일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. 친구가 연락와서는 추석 연휴에 본가에 간 김에 본가 근처 7군데를 다녔는데 그 쪽 매장은 없다고 하거나 판매를 안한다고 해서 저희 동네에서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하더라고요. 이미 다 먹고 나온 뒤에 받아서 아직 못들렸는데 이번 주 즈음에 친구가 안사서 제가 사게되면 담요 리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:)